[더뉴스-더인터뷰] '한미 국방' 공동 기자회견...주목할 내용? / YTN

2019-11-15 4

■ 진행 : 이종원 앵커
■ 출연 :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잠시 뒤 한미 양국 국방장관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을 발표합니다. 오전에 열린 안보협의회에서 한반도 방위와 전시작전권 전환 등에 대한 주요한 논의가 이루어졌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와 지소미아 연장에 대한 미국의 압박도 상당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의제는 무엇이고 또 현안에 대한 논의가 어떻게 이뤄졌을지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원래 애초 계획은 기자회견이 1시 20분 정도라고 알려졌었는데요. 예정대로 진행이 되는 건가요?

[기자]
잠시 전에 연락이 있었는데 약간 늦어질 것 같다, 이렇게 현장에서 분위기가 전달되어 왔습니다.


늦어지는 이유나 배경이 있을까요?

[기자]
아직까지 그건 모르겠습니다.


성명 문구 조정한다거나 이런 건 아니겠죠?

[기자]
그런 것 같습니다. 아마 시작 자체가 예정된 시각보다 5분에서 10분 정도 늦어진 것 같아요. 그리고 국방장관들이 모이는 안보협의회인데 굉장히 분량이 많습니다. 오늘 공동성명이 발표가 되겠지만 대체적으로 A4용지로 3페이지, 4페이지 정도로 15개 항목에서 18개 항목까지 되기 때문에 상당히 양이 많습니다. 그런 것들을 계속 읽고 듣고 계속 넘어가고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합니다.


공동성명이기 때문에 과거의 전례를 보면 번역하는 과정에서 또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을 거 아니에요?

[기자]
그런 것도 민감한 단어에 대해서는 그런 것이 있을 수도 있고요. 그렇지만 대체적으로 과거 사례를 봐서 안보협의회의, 이런 수준의 회의에서 그렇게 단어 하나 가지고 일정이 미뤄지는 경우는 거의 없고 사전에 준비가 잘 되는 그런 상황이라고 봐야죠.


저희가 의제나 핵심 현안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보기 전에 안보협의회라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회의인 건가요?

[기자]
아주 쉽게 말해서 한미 양국 국방장관 회담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이제 51차 회의인데 1968년에 시작됐어요. 1968년에 그때 1.21사태라든가 푸에블레호 사건이라든가 이런 게 나서 그때 한미 양국의 국방 당국 간에 군사문제에 대한 대응이 그때 어려웠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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